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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픽스메디칼,AI와 첨단 기술 융합...실시간 위암 진단 새 가능성 제시
2024-09-13
브이픽스메디칼은 위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 시술 중 발생한 검체에 대한 실시간 절제연 판독이 가능한 새로운 의료기기 공동연구 결과가 최근 세계적 권위 학술 저널 'NPJ Precision Oncology'에 SCI급 논문으로 실렸다고 밝혔다.
해당 의료기기는 초소형 공초점 현미경 기술(Confocal laser endomicroscopy, CLE)을 기반으로 하는 실시간 조직검사 플랫폼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과 의료 AI기업 제이엘케이 AI 진단 알고리즘 기술을 더해 개발됐다. 실시간 디지털 조직검사 cCeLL 플랫폼에 의료 AI 전문 기업 JLK의 AI진단 솔루션을 결합하고, 아주대병원에서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다.
논문에 따르면 cCeLL 플랫폼은 AI 기반 위암 진단에서 암정상 진단 정확도 96.4%, 암종 분류 정확도 99% 등 성능을 보였다. 또 AI 진단 알고리즘을 적용해 AI 알고리즘 보조 시 병리과 진단 정확도도 향상됐다.
아울러 이번 공동 연구에서 병리 진단 기기인 cCeLL 에 AI 결합이 손쉽게 가능함도 입증 했다. 기존 영구 절편 검사는 병리 진단이 가능한 이미지를 획득하기까지 수 일의 시간이 소요 되며, AI 가 바로 적용될 수 없는 아날로그 이미지로 디지털 병리 스캐너 등이 필요한 반면, cCeLL은 AI 적용이 가능한 디지털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단진은 현재 cCeLL에 AI 기술이 접목된 첨단 AI 기반 진단 플랫폼으로 탐색 임상을 진행 중으로, 다기관 확증임상을 통해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해 2025년 품목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술은 뇌종양, 전립선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도 AI를 활용 가능하며, 긴급 조직검사나 수술 중 실시간 암 진단이 필요한 다양한 적응증으로 확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정부 재원으로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해당 범부처 사업 총괄 연구 책임자인 브이픽스메디칼 황경민 대표는 "이번 연구 성과는 첨단 HW 기술과 AI 기술이 접목돼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하는 유기적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진 우수한 결과물로, 앞으로 계획된 임상을 통해 의료기기 혁신성을 입증해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이픽스메디칼은 서울시가 조성하고 KIST와 고려대학교가 운영하는 바이오 스타트업 혁신 플랫폼인 서울바이오허브 연구실험동에 입주해 혁신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원문: https://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pmode=&cat=12&cat2=&nid=299435&num_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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