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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바이오 신흥 돌풍 주역···암세포 실시간 진단한다

2022-01-27

의료수술 중 가장 중요하게 꼽히는 것 중 하나는 '시간'이다. 동일한 수술방법이라 하더라도 수술시간이 짧을수록 환자의 예후에 좋으며, 병원에서도 더 많은 수술을 통해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이러한 수술시간 길이에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며, 그 중 시간을 소비하게 되는 반갑지 않은 원인은 조직검사가 있다. 외부에서 장비를 통해 본 모습과 실제 신체 내부의 모습이 다른 경우도 있고, 수술과정을 통해 적절한 절제가 이루어졌는지 육안으로 구분이 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조직검사는 보통 의심부분을 일부 떼어내어 병리과에 보낸 뒤, 동결조직검사를 통해 결과를 전달받는다. 아무리 빨라도 20분, 길게는1시간 가량 소요되는 시간 동안 환자는 마취의 부담을 안게 된다.

그렇다면 조직검사를 수술실 안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면 어떨까? 대전의 '브이픽스메디칼'이 초소형 현미경 및 디지털 생검 장비를 통해 디지털바이오분야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출처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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