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올해의 젊은 혁신가로 꼽은 한국인 수상자가 발표됐다.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출신의 황경민 브이픽스메디칼 대표 등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가 발행하는 세계적인 정보기술(IT) 전문 잡지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2022년 35세 미만 젊은 혁신가상 한국 수상자 총 12명을 최종 발표했다. 

수상자는(이름 가나다순) ▲김권규 스탠포드대학교 박사후연구원 ▲김영은 서울대학교 조교수 ▲남성민 하버드대학교 박사후연구원 ▲노혜강 웰트 공동창업자 겸 이사 ▲빈준길 뉴로핏 대표 ▲송은우 네이버 클로바 리더 ▲윤지원 SDT 대표이사 ▲이민아 스탠포드대학교 박사 과정 ▲이지현 캘거리대학교 조교수 ▲조강원 모레 대표이사 ▲조주현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 CPO ▲황경민 브이픽스메디칼 대표다.

특히 바이오 분야에서 선정된 황경민 대표는 KAIST 재학당시 세포를 관찰할 수 있는 고해상도 광학 현미경인 공초점 현미경 초소형화 연구를 진행, 이를 계기로 브이픽스메디칼을 설립했다. 현재 브이픽스메디칼은 중소기업벤처부 '아기유니콘 200'과 K-혁신기업 12개사 선정 등으로 헬스케어 분야 신흥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35세 미만의 최고 혁신가상(Innovators Under 35, 이하 IU 35)은 매년 만 35세 미만의 과학 기술 분야 혁신가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1999년 MIT 테크놀로지 리뷰 100주년을 기념해 처음 제정됐다.

이 상은 MIT 캠퍼스에서 발표되는 글로벌 버전과 아시아, 중국, 유럽, 인도, 남미, 메나(중동과 북아프리카) 등 지역 버전으로 나뉜다. 한국판 수상자는 글로벌판의 후보자로 선정되는 기회를 얻으며, MIT 테크놀로지 리뷰 웹사이트와 잡지를 통해 활동 내용이 지속적으로 알려진다.

출처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8664

https://www.technologyreview.kr/mit-테크놀로지-리뷰-코리아-35세-미만-젊은-혁신가상-한/